자기계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<판교의 젊은 기획자들> - 존재하지 않던 시장을 만든 사람들 "특별한 것이 더 특별해진 요즘이구나." 집에서 핸드폰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, 쏟아지는 콘텐츠 가운데서도 유독 눈길이 가는 것들이 있다. 엄지 손가락 하나로 휙 넘어가는 인스타그램의 조그만 화면 속에서도 자꾸만 보고 싶은 인플루언서들이 있다.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나지만, 꼭 검색해서 새로운 영상을 찾아보는 유투버들도 간간이 있다. 그들을 떠올려보면, 각자만의 브랜드와 특별함이 있는 것이다. 남들과는 다른, 그렇지만 또 아주 특이하지는 않은 엣지를 찾아 정보의 홍수 속에 존재를 자리매김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생각했다. 회사도 마찬가지였다. '내가 생각한 건 이미 세상에 다 있지'라고 농담처럼 말하지만, 당근마켓, 뱅크샐러드, 배달의 민족 같은 새로운 유니콘들이 탄생했다. 특별하지만, 또.. 더보기 이전 1 다음